'맘마미아' 새 MC 규현, 인지도+댄스 굴욕… '호된 신고식'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호된 MC 신고식을 치렀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는 새 MC로 합류한 규현이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규현은 지난주 방송을 끝으로 일본 콘서트 일정상 부득이하게 하차한 샤이니 민호의 뒤를 이어 새 MC로 모습을 드러냈다.

규현은 이영자의 코치를 받으며 어머니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히트곡 '쏘리 쏘리' 노래와 코믹한 둘리댄스를 선보이며 노력했다.

하지만 규현을 처음 본 박경림 어머니는 "누구냐"고 말하면서 규현에게 인지도 굴욕을 안겼다.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PD 스타일의 아이비 어머니는 규현의 둘리댄스가 별로인 듯한 표정을 지어 규현을 당황하게 했다.

규현은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하며 안절부절못했다. 게다가 이영자가 김영희 어머니가 환영의 의미로 준비한 쑥개떡을 계속 주는 바람에 MC 본분을 망각하고 정신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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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규현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