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총격사건, 인터뷰 도중 습격… '아수라장'

▲ 칸영화제 총격사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칸 국제영화제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제66회 칸 국제영화제칸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무대 위로 무장괴한이 침입해 총을 발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날 프랑스TV 프로그램인 '르 그랑 저널'에서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가 초대 손님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던 도중 사건이 발생했다.

갑자기 침입한 무장괴한에 배우들은 급히 피신했고 이를 지켜보던 관객들도 괴성을 지르며 도망쳐 현장이 한바탕 아수라장이 됐다.

무장괴한이 소지했던 총은 출발 신호용 권총이었고 총알도 공포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무장괴한을 현장에서 바로 체포했으며  사망자 및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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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칸영화제 총격사건 ⓒ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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