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31 21:16 / 기사수정 2007.03.31 21:16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예선 3위로 결선진출이 불투명해졌다.
박태환은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호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1500m 예선 5조에서 그랜트 해켓(호주)의 벽을 넘지 못하고 3위에 그쳤다. 기록은 15분03초62로 개인 최고기록인 14분55초03보다 7초 이상 뒤진 기록이다.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11시20분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예선 5조 경기에서 박태환은 그랜트 헤켓(14분 59초 24), 벤트(미국. 14분 59초 82)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 종목의 세계 최강자로 꼽히는 그랜트 해켓(27·호주)은 컨디션 난조로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이날 예선에 참가해 박태환을 누르고 예선 5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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