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7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나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2회 2사 2,3루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7회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내야 뜬공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3할 2푼 2리에서 3할 1푼 4리(153타수 48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필라델피아에 3-5로 역전패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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