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3:27
연예

바이브 5집, 멜론 프리미어 통해 신고식

기사입력 2013.05.17 20:0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선공개곡 '꼭 한번 만나고 싶다'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바이브가 '멜론 프리미어 바이브 VIP 시사회'를 통해 공식적인 첫 무대를 선 보였다.

15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 라이브홀에서 국내 최대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이 주최한 '멜론 프리미어 바이브 VIP 시사회'가 열렸다. '멜론 프리미어'는 팬과 아티스트가 직접 만나 라이브로 신곡을 들어볼 수 있는 스페셜 행사로, 3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들고 돌아온 바이브가 5월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관객들은 바이브와 함께 뜨겁게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한 바이브는 살짝 상기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재치 넘치는 입담과 유쾌함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바이브는 새로운 5집 앨범 'ORGANIC SOUND'의 수록곡 제목들을 감성적인 스토리로 엮어낸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화려한 무대의 막을 열었다. 이어서 타이틀곡 '이 나이 먹도록'을 포함, '꼭 한번 만나고 싶다', '봄비', '압구정 4번 출구' 등의 신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여기에 특유의 애절한 R&B 곡 외에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과거 히트곡을 편곡하여 색다른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관객들을 무대 위로 초청해 즉석 이벤트를 펼치는가 하면,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합창을 유도하는 등 객석과 무대의 구분이 없는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이브는 객석으로 뛰어 올라와 관객들과 서슴없이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했으며, 진솔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귀를 기울이게 하기도 했다. 마치 하나의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현장이었다.

한편, 바이브의 새 앨범 'ORGANIC SOUND'는 15일 정오에 공개된 이후로, 앨범 수록곡 다수가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이 나이 먹도록'은 멜론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바이브는 이번 '멜론 프리미어 바이브 VIP 시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멜론은 바이브 5집 발매를 기념하여 팬들을 위한 바이브 영상 콘텐츠를 독점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관련 콘텐츠는 멜론, 유튜브 로엔뮤직 채널을 통해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멜론 사업본부 한희원 마케팅팀장은 "'멜론 프리미어'는 음악 팬들이 아티스트와 가까이서 호흡하고, 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멜론만의 차별화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들의 접점을 만들어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아이앤알 제공]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