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MMORPG '아키에이지'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15일부터 22일까지 1주간 '부처핸섭' 이벤트를 실시한다.
석가탄신일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기간에 게이머들은 반야심경을 낭송하는 목탁 모양의 '지혜의 소리'를 제작할 수 있다.
게임 속에서 '결이 고운 목재'와 '금괴'를 재료로 신기루 섬 장비 교환대에서 제작할 수 있는 '지혜의 소리'는 반야심경을 낭송하는 목탁 소환 기능이 있다.
목탁이 소환되면 반야심경이 낭송 되며 그 사이 캐릭터는 근심, 걱정, 번뇌가 없는 '깨달음' 효과를 적용 받아 반복적으로 절을 하게 된다.
또한, 유저가 직접 원하는 그림 파일을 게임 내 삽입할 수 있는 UCC 기능을 활용하여 집 내부를 법당으로 꾸미고, 여러 명의 캐릭터가 108배 하는 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엑스엘게임즈 김보성 사업실장은 "유저분께서 직접 집 내부를 법당으로 꾸민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참신한 게임 속 이벤트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혜의 소리'는 이벤트 기간에만 제작할 수 있고, 이벤트 종료 후에는 신규 제작이 불가능하며 소유는 가능하다.
'부처핸섭' 이벤트 및 아키에이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www.ArcheAg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아키에이지 '부처핸섭' 이벤트 ⓒ 엑스엘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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