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녹음 위해 일본 스케줄까지 조정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배우 최지우가 MBC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을 위해 일본 스케줄을 조정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최지우는 5일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 1부 내레이션 녹음을 마치고 일본행 비행기를 탔다. 그녀는 일정상 이유로 2부 내레이션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안타까워했다.

제작진 역시 2부 내레이션을 맡아줄 주인공을 찾아나섰다. 하지만 최지우는 일본 현지 일정을 조정하면서 자신이 직접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녀는 10일 2부의 녹음을 마쳤다.

한편 최지우는 1부 녹음에 이어 2부 녹음에서도 수차례 눈물을 참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우의 애정이 담긴 '해나의 기적' 2부는 13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최지우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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