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화룡대대 생활관에 입소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 류수영, 미르, 샘 해밍턴, 서경석, 손진영이 강원도 산악포병여단 화룡대대로 전입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생활관에 전입했으나 함께 방을 쓰는 분대원들의 각잡힌 모습에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서경석은 "훈련소 안 독사 분대장급이 백 명은 되는 것 같다. 방 안에도 혀를 감춘 독사들이 있더라"고 말했고 샘 해밍턴은 "거리감 있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미르 역시 선임들의 기세에 눌려 "사실 백마부대 좀 보고 싶었다. 여긴 각 잡힌 교관님 느낌이다"고 말했고, 손진영은 "여긴 겨울이다. 살얼음이 남아있는 기분이다"라고 표현했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의 내레이션은 소녀시대, 카라, 강민경에 이어 배우 백진희가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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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밤-진짜 사나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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