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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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리턴즈' 준호 재활치료 "척추 골절 진단…복대로 싸매고 무대에 올라"

기사입력 2013.05.12 10:23 / 기사수정 2013.05.12 12:29



▲ 준호 재활치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룹 2PM 멤버 준호가 화려한 퍼포먼스 뒤에 숨겨진 고충을 토로했다.

12일 방송된 MBC 컴백쇼 '2PM 리턴즈'에 출연한 준호는 "아크로바틱으로 인해 척추골절을 당했고 지금까지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의에 따르면 준호는 척추 골절이 호전되고 있기는 하지만 과도한 동작은 아직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에 대해 준호는 "최근 중국 상해 콘서트 리허설을 하다 도저히 서 있을 수가 없어서 병원에 가보니 척추가 골절된 상태라고 하더라.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휠체어를 타고 있었고 복대로 몸을 싸매고 무대에 올라가서 노래만 불렀다"고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내가 춤을 그만둔다면 이 직업을 그만두는 것과 같다. '어떻게 해야 안 다치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했다. 항상 즐거웠고 행복했기 때문에 (춤을) 그만두고 싶진 않았다"고 덧붙이며 부상을 입으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춤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

한편 2PM은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준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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