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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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부모님 위해 지은 전원주택 떠났다

기사입력 2013.05.10 18:13

김영진 기자


▲ 장윤정 전원주택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장윤정이 부모님을 위해 지은 전원주택을 떠났다.

장윤정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의 인터뷰 내용이 유출되며 지난 10년 동안 벌어들인 수입을 어머니가 동생의 사업 자금으로 탕진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소식에 장윤정의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쓰러졌으며 부모님은 이혼소송을 밟고 있다눈 비극적인 가족사가 공개됐다.

이후 장윤정 측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며 가족에 대한 루머에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장윤정의 어머니와 동생의 무리한 사업 추진에 대한 대중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

'연예특종'에서는 장윤정의 동생이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공연장, 카페와 무역업 사무실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서울의 한 빌딩으로 몇 차례 방문했지만 그를 만날 수는 없었다.

또한 장윤정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개포동의 아파트에서는 "지난 겨울부터 장윤정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늘 다니던 차가 드나들지 않는다"는 목격담을 들을 수 있었다.

장윤정이 부모님을 위해 지은 원주의 전원주택 역시 이미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다.

현재 거주인은 "두 달 전에 이사 왔다. 임대를 얻은 것 뿐 장윤정의 가족사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입장이었고, 동네 주민 역시 "이미 몇 달 전부터 (부동산에) 집을 내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아버지를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동네 주민들도 장윤정 가족이 이사 갔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의 이야기를 담은 '연예특종'은 10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장윤정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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