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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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자' 유재석,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13.05.09 20:20 / 기사수정 2013.05.09 20:2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유재석은 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지난 2006년 제4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예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유재석은 "오랜만에 백상에 와서 상을 받는다. 올해 너무 큰 상을 받아서 감사를 드리겠다. 집에 있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그리고 4살된 지호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재석은 "오늘도 '무한도전' 촬영을 하다가 왔다. 시상식이 끝나면 다시 촬영을 하러 가는데, 형제같은 '무한도전' 멤버들, 가족 같은 '런닝맨' 멤버들, '해피투게더' 멤버 선후배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재석은 "저희가 높은 곳으로 가면 더 높은 곳, 낮은 곳으로 가면 더 낮은 곳에서 잡아주는 스태프에게 감사를 드리며 스태프들의 여건이 나아지기를 바라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시지는 못했지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온몸을 불사르는 스타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예능을 하는 사람들의 고민은 하나다. '어떻게 많은 분들께 웃음을 드릴까'인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저희가 함께 배꼽 빠지게 웃겨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은 '7번방의 선물'의 배우 류승룡이 수상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유재석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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