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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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박지선 "김숙·송은이 보면 내 가까운 미래가 보여"

기사입력 2013.05.09 17:32 / 기사수정 2013.05.09 17:3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박지선이 개그계 선배이자 오랜 솔로의 길을 걷고 있는 김숙을 보고 노처녀의 앞길을 예감했다.

10일 방송될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는 '혼자 사는 남자와 여자, 누가 더 불쌍할까?'에 대한 주제를 스타들의 입담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 사는 여자의 삶에 대한 다양한 고충을 토로하는 김숙을 향해 후배 개그우먼 박지선이 "김숙, 송은이 선배를 보면 가까운 내 미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어서 와라"며 후배가 자신의 길을 따르는 것(?)을 반겼다고.

또 김숙은 "예전에 송은이, 이영자와 같은 아파트 단지에 모여 살며 남자가 들어올 틈이 없이 너무 행복하게 잘 살았었다"며 "심지어 집에 놀러왔던 황보가 이렇게 남자가 필요 없는 세상도 있구나"하며 감탄하고 돌아갔다고 밝혀 황보조차도 김숙과 같은 길을 갈 뻔한 일화를 소개했다.

'풀하우스'는 10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지선, 김숙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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