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경 실제성격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신세경의 실제 성격이 공개됐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당찬 캐릭터 서미도 역을 맡은 신세경은 서늘하고 시크한 매력이 있는 냉미녀형 외모를 지녀 도도한 성격으로 오해를 받곤 한다.
하지만 제작진은 "신세경은 사실 너무 털털해서 탈"이라며 최근 드라마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신세경은 동료배우들 및 스태프들과 함께 장난을 치는 등 발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 10회분에서 재희(연우진 분)에게 커피를 뿌린 광희그룹 차녀에게 화가 난 미도가 물통을 들고 달려드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최근 공개된 이 장면 메이킹 필름에서 신세경은 물통 뚜껑을 들고 나가 연우진을 비롯한 제작진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촬영 관계자는 "내숭이 없어서 그런지 여성 스태프들에게 인기가 높다. 까르르 웃다가도 바로 서미도로 돌아가는 천상 연기자적 성향도 탁월하다. 집중력은 물론이고 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8일 방송되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신세경은 극 중 태상(송승헌 분)에게 이별선언을 하고 눈물을 보이며 본격적인 치정멜로로 돌입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신세경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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