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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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유비, 이성재 눈길에 발끈 "날 조롱하냐?"

기사입력 2013.05.07 22:22 / 기사수정 2013.05.07 22:2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유비가 이성재의 눈길에 발끈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0회에서는 박청조(이유비 분)가 조관웅(이성재)의 눈길에 발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청조는 아버지 박무솔(엄효섭)을 죽인 원수 조관웅의 술자리에 함께했다. 조관웅 옆에는 춘화관 제일 기생 월선(손가영)이 있었으나 조관웅은 박청조만 쳐다봤다.

박청조는 조관웅의 눈길이 거슬려 "지금 날 조롱하냐. 내가 이 자리에서 혀 깨물고 자결하는 걸 보고 싶은 거냐"고 입을 열며 발끈했다.

이어 "내 비록 관기로 팔려왔으나 원수의 노리개가 되면서까지 목숨을 연명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조관웅을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봤다.

조관웅은 "하는 말하며 쏘아보는 눈빛까지 어쩜 그리 그 년을 쏙 빼닮았나"라고 윤서화(이연희)를 떠올리며 박청조의 당돌함에도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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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유비, 이성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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