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4:27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1위 "업무방식 다르면 분통 터져"

기사입력 2013.05.07 20:32 / 기사수정 2013.05.07 20:32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항목은 '업무 방식의 차이'였다. 

7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355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의 32.4%가 ‘일주일에 1~2일정도 화를 낸다’는 항목을 선택해 1위로 꼽혔다. 이어 2위는 21.2%가 답한 ‘3~4일간 화를 낸다’는 항목이었으며, 매일 화를 낸다는 직장인도 20.6%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화를 내지 않는다는 답변은 19.6%로 가장 낮은 순위였다.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는 ‘업무방식의 차이’가 23.9%로 가장 많았다. 곧바로 ‘부당한 업무 지시’가 20.6^%로 2위에 올랐으며, ‘초과업무’가 15.7%, ‘억울하게 혼날 때’가 15.2%, ‘의견차이’가 14.9% 순으로 이어졌다. 또 그 밖에 화를 내는 이유로는 '부하직원의 무시', '가부장적 사고방식', '고객의 부당한 민원' 등이 있었다.

직장인들은 화가 났을 때 '무조건 참는다'로 대응하는 직장인이 49.1%로 1위에 등극했으며 ‘업무를 하지 않는다’는 15.4%, ‘소리를 지른다’는 11.1%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화를 풀기 위해서는 대부분 잡담, 흡연, 동료들과 회식 등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 MBC]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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