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공개 '분위기 메이커 톡톡'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엠넷 '슈퍼스타K4' 출신 유승우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8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 속 유승우는 알록달록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마시멜로우가 연상되는 귀여운 수트 차림을 선보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촬영 협조가 까다로운 서울 시청에서 진행된 것으로 싸이에 이어 두번째로 특별히 장소가 지원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우는 서울시청이라는 공간에 걸맞게 세트를 만들어 환상적인 느낌을 냈다.

또한 단 한번에 커트 없이 풀 영상으로 촬영하는 롱테이크라는 기법을 내세워 신선한 영상미를 높였다.

유승우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의 스태프들을 사로 잡았다고 전해졌다. 밤샘 촬영으로 모두가 지쳐가는 가운데, 늘 웃는 얼굴로 촬영에 임하며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던 유승우는 스태프들을 위해 즉석에서 버스킹을 펼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유승우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완성도 있는 화면을 위해 발매를 앞두고 재촬영이 감행됐다. 이번 촬영은 70여 번의 NG 끝에 겨우 뮤직비디오를 완성할 수 있었다는 후문. 

한편 유승우는 오는 8일 데뷔 앨범 '첫번째 소풍'을 발매, 같은 날 11시에 쇼케이스를 펼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유승우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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