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5년 연속 '슈퍼스타K'의 MC로 나서는 방송인 김성주가 '슈퍼스타K5'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성주는 지난 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슈퍼스타K5' 부산 지역 예선에서 "부산 예선은 항상 본격적인 녹화의 시작을 알리는 곳이다. 그래서 현장분위기를 보면 이번 시즌이 예상이 된다"며 "5번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지원자들이 몰린 것을 보니 이번 시즌도 어떠한 새로운 얼굴들이 나올지 더욱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주는 "매년 부산 예선을 진행할 때 마다 눈부실 정도로 화창한 날씨가 맞이해 주었던 것 같다. 이번 시즌도 날씨를 보니 잘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엠넷에 따르면 이날 열린 '슈퍼스타K5' 부산 예선에는 3만명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부산예선은 수많은 참가자들이 새벽부터 몰려와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정오부터 지원자들의 입장이 시작돼 오후 1시부터 본격적으로 예선이 진행됐으며 예선장 안은 다양한 개성과 열정의 남녀노소 참가자들로 넘쳤다.
또한, 예선 현장에는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유승우와 볼륨이 축하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슈퍼스타K5' 제작진은 "이번 부산 예선을 지켜보니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다양한 개성의 실력파 지원자들이 넘치는 것 같다"며 "매년 부산 예선을 진행할 때 마다 부산 시민들의 열정과 개성에 깜짝깜짝 놀래곤 한다. 이번 기회를 빌어 슈스케를 사랑해주는 부산 시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7일부터 ARS, 카카오톡, UCC, 금영 노래방 지원접수를 시작한 '슈퍼스타K5'는 4월부터 7월까지 2/3차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성주, 유승우, 볼륨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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