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 불의 여신 정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범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캐스팅됐다.
김범은 7월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권순규,연출:박성수)'를 통해 사극에 첫 도전한다.
김범은 수려한 용모에 뛰어난 무예와 자상함까지 겸비한 '완벽남' 김태도 역을 맡았다. 김태도는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정의파인 동시에 친남매처럼 자란 정이(문근영 분)에게 절절한 순애보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김범은 지난 4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상남자 박진성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차기작 선정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만큼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그가 어떤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범은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사극이기에 긴장도 되지만, 좋은 배우 분들과 스태프들과의 호흡이 기대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후속으로 오는 7월초 방송되는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MBC '네 멋대로 해라'의 박성수 PD와 SBS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범 ⓒ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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