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광고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삼성이 갤럭시S4 광고에서 애플 아이폰을 겨냥했다.
4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유튜브를 통해 갤럭시S4 미국 광고를 공개했다.
미국 갤럭시S4 광고 내용은 미국 고등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수영장에서 졸업파티를 벌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영상 속 갤럭시S4를 사용하는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동작인식과 리모콘, 다양한 카메라 기능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반면 아이폰을 사용하는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갤럭시S4를 즐기는 모습을 신기해하며 감탄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아이폰을 직접 광고에 노출시켜 아이폰 시리즈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메시지를 담는 동시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갤럭시S4가 새롭게 떠오른다는 내용을 암시했다.
광고에 등장하는 흰 수염의 중년 남자는 "어떤 스마트폰은 다른 스마트폰보다 더 스마트하다는 거니?"라고 결정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한편,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3 출시 당시 아이폰5를 사기 위해 줄 서 있는 사람들이 갤럭시S3의 기능을 보고 놀라워하는 광고를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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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갤럭시S4 광고 ⓒ 해당 유튜브 캡처]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