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눕 라이언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스눕라이언, 랩퍼 스눕독의 새 이름이다. 그는 지난해 돌연 레게음악에 도전하겠다며 이름을 스눕라이언으로 개명했을뿐만 아니라, 종교도 라스파타리아니즘으로 개종했다. 그는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메이카 여행을 다녀온 후 영감을 받았다"는 말로 개명의 이유를 전했다.
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스눕독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시도한 변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그동안 쭉 힙합음악을 해왔고, 뭔가 새로운 음악에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자메이카를 방문했다. 자메이카 방문 이후 영감을 얻어 레게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눕독의 이번 공연은 4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팍 축구장에서 열린다. 오프닝 무대에는 힙합듀오 에어플레인 보이즈(The Airplane Boys)와 디제이크루 데드엔드무브먼트(DDND MVMT)가, 게스트로는 걸그룹 투애니원이 나선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스눕독(스눕라이언)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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