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김은수가 HM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일 HMG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은수가 박진주, 여욱환 등의 배우와 가수 보헤미안이 소속되어 있는 HM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은수는 전속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배우 층을 다양하게 넓혀 매니지먼트 분야에서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은수는 MBC 19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도둑의 딸', '허준'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오다 가족과 함께 미국 이민길에 올랐다. 이어 7년 만에 귀국해 본업인 연기자로 복귀하는 것.
그는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 떨리면서도 너무 행복하다. 공백이 있었던 만큼 역할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한발씩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김은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에서 '강상궁'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은수 ⓒ HMG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