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상어' 연준석과 경수진의 모습이 담긴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현재 방영 중인 '직장의 신'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남녀 주인공으로는 김남길과 손예진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바 있고, 그들의 아역으로 등장하는 연준석과 경수진이 등장한다.
'상어' 제작사 측은 지난주 김남길과 손예진의 스틸 사진을 공개한데 이어 그들의 아역인 연준석과 경수진의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제 2의 손예진'이라는 별명이 붙은 경수진이 손예진의 아역을 연기한다는 사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듯, 손예진을 연상케 하는 경수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현장 스틸 사진 속 연준석, 경수진은 교복을 입고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이어폰을 나눠 꽂고 음악을 듣고 있다.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의 무심한 듯한 표정, 시선과는 상반되게 두 사람의 손이 닿을 듯 말 듯 맞닿게 놓여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전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의 첫사랑' 역할로 새로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경수진과 많은 시청자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사랑 받고 있는 연준석, 화제의 두 배우가 만나 드라마 '상어'에서 보여줄 사랑 이야기는 어떨지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상어'는 오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연준석, 경수진 ⓒ 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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