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배우 정재영과 한지민이 휴먼 코미디 영화 '플랜맨'에 캐스팅됐다.
영화사 일취월장은 3일 성시흡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플랜맨'의 남녀 주인공으로 정재영과 한지민이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오는 6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이 영화는 모든 것을 계획하던 남자가 당초 계획에 없던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정재영은 '플랜맨'의 주인공인 정석 역을 맡았다. '아는 여자', '웰컴 투 동막골', '이끼', '내가 살인범이다'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은 펼친 그는 평소 알람을 설정해 놓고 모든 일을 계획하는 결벽증 환자를 연기한다.
상대역인 한지민은 결벽증에 걸린 정석을 변화시키는 여인 소정을 연기한다. 이 밖에도 배우이자 성우인 장광과 중견 배우 김지영이 출연한다.
한편 '플랜맨'은 2014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정재영, 한지민 ⓒ 영화사 일취월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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