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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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사기경험, "의외로 사기 잘 당해"…'허당 인증'

기사입력 2013.05.03 12:3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배우 유인나가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는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하는 아이유, 조정석, 유인나, 손태영, 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나는 극 중 사기를 당한 순신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 돈을 달라고 하는 회사는 다 사기지 않느냐. 그런 데를 좀 많이 다녔다"고 밝히며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유인나는 "나는 사기를 잘 당하는 편이다. 남들이 잘 안 겪는 사기도 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운전을 하던 중 계속 빵빵거리는 트럭 때문에 차를 세웠더니 '팔고남은 비싼 생선인데 남아서 헐값에 주겠다'고 해 10만 원 정도를 내고 구입했다"고 말한 뒤 "집에 와서야 썩어서 버리는 생선을 헐값에 판매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인나는 시내 번화가에서 화장품을 샘플로 준다는 말에 넘어가 인적사항을 적고 난 뒤 화장품을 받은 사연도 털어놓았다. 얼마 뒤 화장품을 결제하라는 전화를 받은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유인나는 "내가 우리 집에서는 야무진 편인데 엄마가 실망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KBS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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