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3인조 활동, 이상민·채리나·김지현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룰라가 3인조로 활동을 재개한다.
'룰라'는 오는 7월 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룰라는 '3!4!', '날개 잃은 천사' 등의 곡으로 90년대 댄스음악을 주도한 혼성 그룹이다.
가요계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90년대 최고의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드는 특별한 무대 '청춘나이트 콘서트'가 지난 4월 22일 발표한 1차 라인업에 이어 90년대 엉덩이 춤으로 대한민국을 유혹한 댄스그룹 '룰라'의 출연을 추가로 확정 지었다.
이로써 지금까지 출연을 확정한 가수는 김건모, 임창정, 현진영, 김현정, 소찬휘, 스페이스에이, 그리고 룰라 등이다.
이번에 추가 확정된 '룰라'는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랩과 댄스로 1994년 데뷔부터 줄곧 정상을 지키며 90년 대를 평정한 댄스그룹으로 2009년 정규앨범 9집 'A9ain'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했었다. 지난해 '청춘나이트 콘서트'에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 등이 그룹 '룰라'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멤버들의 개인사정으로 무산됐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 등이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지만 가수로서는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서는 것. 이번 시즌2 콘서트에서는 '3!4!', '날개 잃은 천사', '비밀은 없어' 등 자신들의 히트곡과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룰라'를 기억하고 열광했던 팬들에게 반가운 무대가 될 것이다.
김건모, 룰라, 임창정, 현진영, 김현정, 소찬휘, 스페이스에이 등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시즌2에 돌입한 '청춘나이트 콘서트'는 90년대 가요를 추억하는 4050세대는 물론이요, 2030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콘서트로 올 여름 다시 한번 전국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무대는 오는 7월 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룰라 3인조 활동(좌측부터 김지현, 채리나, 이상민) ⓒ 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