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의 패기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패기 넘치는 고3 학생의 문자가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3의 패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고3 수험생과 엄마의 문자 대화를 캡처한 것이다. 문자의 주인공인 고3 학생은 "독서실인 줄 아시겠지만 사실 안 갔습니다"라고 엄마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학생은 "그 유명한 박명수, 정준하도 고졸이고 축구선수 이청용도 대학 안 나왔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고졸이었습니다. 그러니 저도 대학 안 가고 그 시간에 더 빨리 성공하겠습니다. 저 지금 진지합니다, 어머니"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문자를 받은 어머니는 "전화받아라. 내가 더 진지하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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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