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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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공식입장 "김주원과 열애설 사실무근…연인 관계 아니다"

기사입력 2013.05.02 09:59 / 기사수정 2013.05.02 11:1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신성록(31) 측이 발레리나 김주원(35)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2일 스포츠동아는 "신성록과 김주원이 10개월 넘게 만나오면서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기운이 감돌고 있다. 신성록이 네 살 연하임에도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김주원과 교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성록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할 당시 김주원과 같은 소속사의 뮤지컬 배우 류정환, 전동석 등과 친분을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김주원과 만나며 소감을 갖게 됐으며, 최근 신성록이 김주원이 기획하고 출연한 발레 공연 '김주원의 마그리트와 아르망' 현장을 찾아 응원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신성록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신성록과 김주원은)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다. 인간적으로 코드가 맞아 친해진 것이지 이성적인 관계가 아니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신성록이 김주원이 기획한 발레 공연 현장을 찾아 응원한 상황에 대해서도 "자신과 친한 누군가가 공연을 하고 있으면 응원할 수 있지 않겠나. 드라마나 영화와 달리 공연은 직접 가서 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의미로 모니터를 해주고 응원 해 준 차원으로 보면 된다. 마치 연인이어서 그랬다는 것으로 몰아가는데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주원은 1998년부터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국내 대표적인 발레리나로, 최근 국립발레단을 떠나 자신의 이름을 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신성록은 드라마 '별을 쏘다', '내 인생의 황금기', '이웃집 웬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1년 8월 입소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신성록, 김주원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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