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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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하이라이트] 싸이 응원에 MLB도 주목

기사입력 2013.05.01 17:57 / 기사수정 2013.05.01 18:08

이우람 기자


▲ 류현진 싸이 만남 하이라이트 장식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월드스타의 등장에 메이저리그도 주목했다. 강남스타일의 후속 싱글 '젠틀맨' 홍보차 미국을 방문 중인 싸이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LA다저스)을 응원에 나서 화제다. 

싸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의 선발 등판을 응원하기 위해 LA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전이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싸이는 4회말 다저스의 공격 시작 전 공수 교대 시간에는 관중석에서 자신의 신곡 '젠틀맨' 음악에 맞춰 '시건방 춤'을 선보여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싸이의 응원에 힘입어 류현진도 힘을 냈다. 류현진은 콜로라도전에서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105구를 던지며 3피안타 12탈삼진 2볼넷 2실점하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승째.  특히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자신의 MLB 데뷔 첫 타점을 신고했다.

싸이와 류현진의 만남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MLB 공식 홈페이지와 LA다저스 홈페이지는 류현진의 역투와 함께 싸이의 공연 소식도 비중있게 게재했다.  LA 다저스 공식 '인스타그램'은 싸이가 경기 후 류현진에게 받은 유니폼을 들고 나란히 서서 찍은 기념사진에 "한국 초대형 스타: 류현진과 싸이! (Korean megastars: Hyun-Jin Ryu and PSY!)"라는 내용을 전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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