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 0-0으로 맞선 1회초 상대 3번 타자 카를로스 곤살레스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류현진은 1회초 첫 상대 덱스터 파울러와 조시 러틀리지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곤살레스에게도 먼저 2스트라이크를 꽂아넣으며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그러나 1B 2S에서 던진 82마일 체인지업을 통타당해 우중간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4호 피홈런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곧바로 마이클 커다이어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달 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서 앤드루 맥커친에게 데뷔 후 첫 홈런을 허용했고, 21일 볼티모어전서 J.J 하디, 놀란 레이몰드에게 홈런을 내준 바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