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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혜수가 김기천을 짐짝에 비유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10회에서는 미스김(김혜수 분)이 고정도(김기천)에 대해 냉혹한 평가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팀장인 황갑득(김응수)은 고정도의 권고사직 문제 때문에 팀원들을 불러 모았다. 이어 사람들에게 고정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 같은 질문에 계경우(조권)와 정주리(정유미)는 고과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미스김은 "지금 계약직에게 정규직의 평가를 물으시는 겁니까?"라면서 "저는 업무적인 차원에서 밖에 대답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상 고과장님은 저희 지원부에 짐짝 같은 존재입니다"라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 기술 능력 부족, 시간 엄수 능력 부족, 업무 시간 내 음주 가무 등으로 민폐를 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깜짝 놀라며 미스김의 평가가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불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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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응수, 김혜수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