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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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났어 정말' 심형탁 "중학교 때 하희라 팬, 브로마이드 다 모았다"

기사입력 2013.04.30 15:59



▲ 하희라 심형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심형택이 '잘났어 정말'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하희라에게 열혈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심형탁은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에서 열린 MBC 새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 제작발표회에서 "중학교 때 하희라 선배님 팬이었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학창시절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동경하거나 연예인을 좋아해 본 적 없다. 그런데 중학교 때 하희라 선배님 꿈을 꿨다. 학교 앞에서 하희라 선배님이 교복을 입고 기다리고 있더라. 같이 집까지 갔다"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눈을 뜬 순간부터 하희라를 좋아하게 됐다는 그는 "브로마이드를 다 모아서 벽에 붙였을 정도였다. 여기서 직접 만나니 두근거린다. 이번 작품에 하희라 선배님이 나온다고 들어서 바로 오케이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설레는 감정이 연기에도 도움을 많이 줄 것 같다. 드라마가 끝나도 팬이다"고 덧붙였다.

심형탁의 고백에 시종 쑥스러워하던 하희라는 "처음에는 인사치레로 한 말인 줄 알았다. 감사하다. 언제 집에 초대 하겠다"며 웃었다.

'잘났어 정말!'은 사랑밖에 모르던 한 여자가 모진 시련을 딛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하희라, 이형철, 김빈우, 심형탁 등이 출연한다.

'사랑했나봐' 후속으로 5월 6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잘났어 정말 하희라 심형탁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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