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쇼' 김성은, "남편 정조국이 김성령 팬"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인 정조국(경찰청 축구단)이 김성령의 팬이라고 밝혔다.

김성은은 30일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스토리온 우먼쇼' 기자간담회에서 MC를 맡게 된 후 정조국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지금 군대에 있어서"라고 말하며 웃었다.

K리그 클래식 FC 서울의 공격수인 정조국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재 경찰청 축구단 소속으로 군 복무를 하고 있다.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이 드라마 마니아지만 제가 나오는 프로그램은 모니터를 해주지 않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번 '스토리온 우먼쇼'의 MC를 맡았다고 하니 기뻐해주면서 꼭 모니터를 해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김성은은 "남편이 김성령의 팬이라고 말하면서 사진을 찍어오라고 했다"며 "그만큼 김성령 언니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김성은은 배우 김성령, 컬투 김태균과 함께 여성 버라이어티 '스토리온 우먼쇼'의 MC로 나선다. '스토리온 우먼쇼'는 뷰티, 패션, 건강, 가정문제, 자아실현, 사회적 이슈 등 여성들이 공감할 만한 주제로 MC와 방청객이 토크를 하거나 여러 미션에 도전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7일 밤 11시 첫 방송.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성은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