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4:24

9.11 테러 잔해 발견, 항공기 착륙장치로 추정되는 부품으로 추정

기사입력 2013.04.28 20:09 / 기사수정 2013.04.28 20: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지난 2001년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9.11 테러의 잔해가 발견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지난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했을 당시 세계무역센터(WTC)에 충돌한 항공기의 착륙장치로 추정되는 부품의 잔해가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9.11 테러 잔해는 9.11 테러 잔해 부품은 지난 24일 사건 발생 지점인 WTC로부터 세 블록 떨어진 한 건물 근처에서 측량작업 도중 발견됐다. 크기가 1.52m 정도에 이르는 이 금속에는 보잉사의 라벨과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뉴욕 경찰국장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일어났던 테러의 명백한 증거"라며 "9.11 테러 잔해 발견은 당시 테러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그날의 악몽을 다시 되돌릴 것"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2002년 현장 정리작업이 끝난 뒤에도 그라운드 제로 인근에서 건물의 9.11 테러 잔해와 파편들이 발견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9.11 테러 잔해 발견 ⓒ JTBC 방송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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