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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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8G 연속 안타행진 마감

기사입력 2013.04.27 22:4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연속 안타 행진을 8경기에서 마감했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삿포로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타수 무안타에 1볼넷을 기록한 이대호는 지난 16일 세이부 라이온스전부터 이어온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이대호는 1회 첫 타석에서는 니혼햄 선발 브라이언 울프에게 삼진을 당했고, 4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6회에는 바뀐 투수 미야니시 나오키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의 타율은 3할 8푼 8리에서 3할 7푼 5리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오릭스는 1-2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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