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신세경이 송승헌 뿐만 아니라 연우진도 마음에 품고 있다는 증거가 포착됐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8회에서는 서미도(신세경 분)가 이재희(연우진)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에 대해 '진실' 반응이 나오자 은근슬쩍 미소 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회식에 참석한 이재희는 게임에 져서 벌칙을 받게 됐다. 때문에 거짓말 탐지기에 손가락을 대고 사람들이 묻는 질문에 대답을 해야 했다.
이에 사람들은 재희에게 하나씩 질문을 던졌다. 어느덧 미도의 차례가 오자 미도는 "오늘 기분 나쁜 일 있었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사람들은 미도에게 그게 뭐냐면서 야유를 보냈다. 이어 "나는 서미도를 좋아한다" 같은걸 물어야 한다며 재희에게 대답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재희는 "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거짓말 탑지기에는 '거짓'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 같은 결과에 미도는 내심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팀 사람들은 폭소하며 또 한 번 같은 질문에 대답해 볼 것을 요구했다.
결국, 재희는 다시 한 번 "예"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아까와는 거짓말 탐지기에 달리 '진실'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자 미도는 이 같은 결과를 보고는 은근슬쩍 웃어 보였다. 아까와는 사뭇 다른 모습.
이날 미도는 '나는 이재희본부장을 좋아한다'라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으나 '거짓' 반응이 나타나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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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우진, 신세경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