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빌보드 5위 자축 이미지 게재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싸이가 빌보드 5위 기록을 자축했다.
25일 (한국시간) 새벽 발표된 빌보드 메인차트인 HOT100에서 '젠틀맨'은 지난 주보다 7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이에 싸이는 같은 날 오전 모터사이클 선수의 이미지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를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미지에는 "젠틀맨 빌보드 HOT100 #5, 싸이의 싱글은 기록 행진을 계속된다'는 제목을 달았다.
또한 "'젠틀맨'이 '강남스타일'을 놀라게 했다. 싸이와 빌게이츠가 트위터에서 만났다. 프레디 머큐리가 싸이라는 한국의 뚱뚱한 사나이로 거듭날 것이다. '젠틀맨'이 유투브 기록을 다시 깼다"는 등의 깨알 같은 문구들도 덧붙였다. 최근 빌게이츠가 트위터에서 "싸이가 소아마비 근절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싸이 본인이 프레디 머큐리를 자신이 닮고 싶은 가수로 언급한 것을 빗대 적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싸이는 25일 오전 미국 프로모션 활동 차 출국했다. 싸이는 26일(현지시간)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에 참석한 뒤, 오는 5월 3일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진행되는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강남스타일', '젠틀맨' 두곡을 부를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싸이 빌보드 5위 자축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