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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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이동욱, 아픈 딸 김유빈만 남은 가족사

기사입력 2013.04.24 22:53 / 기사수정 2013.04.24 22:5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아픈 딸 김유빈만 남은 이동욱의 가족사가 드러났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1회에서는 최원(이동욱 분)의 가족사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원은 세자 이호(임슬옹)에게 불려가 병환이 위중해진 중종(최일화)을 치료하라는 명을 받았다. 조부 문제로 이호와의 사이에서 앙금이 남아있는 최원은 이호의 명을 거절한 뒤 당장 집으로 향했다.

딸 최랑(김유빈)이 노채(폐결핵)를 앓고 있는데 최원이 입궐하기 전 다툼이 있었던 터라 내내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 최원은 죽은 어미의 산소에서 쓰러진 최랑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침을 놓으려고 했다.

최원에게 단단히 삐친 최랑은 아버지의 치료를 거부했다. 이를 목격한 최형구(고인범)는 최랑을 혼내며 지난 일들을 끄집어내며 최원의 속을 긁어댔다. 최형구를 통해 최원에게 아픈 딸만이 남게 된 사연이 드러나게 됐다.

알고 보니 최원의 아내는 최랑을 낳다가 목숨을 잃은 것이었다. 이후 최랑이 노채에 걸렸고 최원은 최랑의 치료에만 몰두한 채 새 장가나 출세에는 전혀 관심없는 홀아비 신세로 지내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동욱, 고인범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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