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림 소속사 측 "교복, 연기 공부 위해 입었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고두림이 연기 공부를 위해 교복을 입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두림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교복 차림의 본인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고두림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강조되자,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그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인터넷 얼짱 출신인 고두림은 그동안 스스로 올린 본인의 사진을 통해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오르내렸다. 네티즌들은 '이번에도 뭔가 있는가보다'라는 기대 심리에 고두림을 계속 검색해 보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고두림은 사진과 함께 "준비할 것이 있어 3년만에 교복을 입었다"라며 교복을 입은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고두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연기 연습을 하는 중 학생 역할을 맡아 교복을 입은 것으로 안다. 고두림은 현재 소속사의 관리 하에 연기 수업을 받는 중이다. 연기자로 데뷔하기 위해 우리와 계약을 한 만큼 체계적인 연기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고두림은 현재 코미디TV '얼짱TV2' 출연 외의 남는 시간들을 대부분 할애해 배우 데뷔를 위해 성실히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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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두림 교복 사진 ⓒ 고두림 페이스북]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