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아이언맨3'가 올해 최고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23일 오전 81%의 압도적인 예매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하는 '에반게리온:Q'보다 17배 가량 높은 수치다. 또한 올해 예매율 최고 수치인 베를린(60%)도 훌쩍 넘어섰다.
현재(24일 기준) 이 영화의 예매 관객 수는 19만7867명이다. 오는 25일 개봉될 '아이언맨3'는 벌써부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전작의 흥행 기록을 넘어설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8년 개봉된 '아이언맨'은 430만 명을 동원했고 2010년에 개봉된 2편은 442만 명을 모았다. 또한 '아이언맨'이 등장하는 '어벤져스'는 700만이 넘는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아이언맨3'는 영웅으로서 회의를 느낀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가 테러리스트 만다린(벤 킹슬리)에 맞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아이언맨3'는 오는 25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아이언맨3 영화포스터 (C) 소니픽쳐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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