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경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올가을 결혼하는 KBS 도경완 아나운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가 지난해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이후로 연락하고 지내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학사 출신으로 2009년 KBS 제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BS 대구방송총국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그는 현재 KBS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생생정보통', '연예가 중계' MC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를 통해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장윤정 소속사를 통해 서면으로 "늘 허전하고 차갑던 마음이, 장윤정 씨를 만나 태어나 처음으로 풍요롭고 따뜻해짐을 느꼈다. 두 번 다신 없을 최고의 선택에 서로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감사한 세상에 보답하며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한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오는 9월에 결혼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도경완 ⓒ 인우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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