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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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목표였던 도쿄돔 입성, 믿기지 않는다" 소감

기사입력 2013.04.22 02:33 / 기사수정 2013.04.22 10:33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도쿄(일본),김영진 기자] 그룹 2PM이 일본 도쿄돔 입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PM은 21일 오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아레나 투어 'LEGEND OF 2PM in TOKYO DOME' 개최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2PM 멤버들은 일본 데뷔 2년 만에 도쿄돔 콘서트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멤버 택연은 "처음으로 도쿄돔 공연을 가졌는데  돔이 워낙 커서 규모에 깜짝 놀랐고, 콘서트가 시작하면서 압도 당하는 기분이었다"며 "또 언제 도쿄돔 무대에 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날만을 기다리며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전했다.

준케이는 "드디어 도쿄돔 공연을 하게 됐는데 2년 전에 일본에 왔을 때부터 도쿄돔에서 공연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무대에 서기 전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 났다. 관객석을 꽉 채워준 팬들을 보면서 솔직히 머리가 하얘졌다.  많은 분들과 호흡을 함께 한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팬분들이 해주신 이벤트에 감격에 차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준호는 "데뷔 2년 만에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라고 말했고 닉쿤은 "내가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또 멤버들 여섯 명이서 해외에서 또 다시 사랑을 받고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우영은 "일본에 와서 가장 큰 목표라고 생각했던 도쿄돔 입성을 하게 됐다. 꿈을 이뤘고 공연을 하면서 더 큰 꿈을 이루고 싶다는 큰 욕심이 생겼다. 관객석이 다 채워질 줄 몰랐다. 팬분들에게 받았던 감동을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막내 찬성은 "리허설 때부터 벅찼다. 돔 크기에 적응이 안 돼서 관객석을 볼 때마다 놀랐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굉장히 기대가 되고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있다"며 감동에 벅찼던 때를  떠올렸다.

앞서 2PM은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 앨범을 통해 정식 데뷔했다.

한편 2PM은 지난 1월 일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013 아레나 투어 'LEGEND OF 2PM'을 개최, 일본 전국 6개의 아레나 공연장에서 총 13회 콘서트로 15만 명의 일본 팬들과 만났다. 또한 20, 21일 양일간 일본 최대 규모의 돔인 도쿄돔에서 도쿄돔 콘서트를 개최해 약 11만 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2PM은 오는 5월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2PM ⓒ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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