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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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까지 5실점' 류현진, ML 데뷔 후 처음으로 QS 실패

기사입력 2013.04.21 03:55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데뷔 후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드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투수가 6이닝을 3자책 이내로 막아내는 것)에 실패했다. 

2회말 J.J 하디에게 투런 홈런, 4회말 놀란 레이몰드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류현진은 4-3으로 앞선 6회말 추가 실점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선두타자 맷 위터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하디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4점째를 허용, 퀄리티스타트가 물건너갔다. 곧바로 피어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5점째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레이몰드를 우익수 뜬공, 카시야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막고 6회를 마감했다.

한편 다저스는 7회초 현재 볼티모어에 4-5로 뒤져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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