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주상욱 팬들이 드라마 'TEN 2' 촬영현장에 간식차를 선물했다.
최근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2''에서 형사 여지훈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주상욱을 위해 그의 팬들이 60여명분의 다양한 분식과 디저트가 가득한 포장마차를 준비했다.
주상욱의 소속사에 따르면 양평에서 늦은 새벽까지 촬영을 이어가고 있던 스태프들은 '디시인사이드 주상욱 갤러리'가 준비한 야식에 열렬한 반응을 보이며 휴식을 취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간식차에는 '특수분식전담반 TEN2'라는 센스 있는 네이밍의 현수막이 걸려있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는 후문.
주상욱은 팬들이 보내준 음식을 스태프들과 함께 먹으며 "간식차에 '특수분식전담반'이라는 현수막을 단 팬들의 센스에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 긴 촬영에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든든한 선물을 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좋은 연기를 통해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주상욱은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 전담반 TEN의 여지훈 팀장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