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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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결혼 소감 "이 여자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

기사입력 2013.04.20 09:38 / 기사수정 2013.04.20 14:05

임지연 기자


▲김준현 결혼 이유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준현은 2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4살 연하의 예비신부 오모씨와 6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씩씩한 발걸음으로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김준현은 "비 오는데 많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많이 떨린다"며 다소 상기된 모습로 수 차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준현은 "열애를 오래했는데, 결혼은 또 다른 것 같다"며 "결혼 결심은 한 참 전에 했다. 어느 순간 다른 여자 만날 수도 없을 것 같았다. 이 여자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거다. 누구 보다 나를 잘 알고, 옆에서 항상 지켜줬다. 그 마음에 어느 순간 감동이 밀려 오더라. 그래서 결혼하게 됐다"며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학교 선후배로 만난 김준현과 예비신부는 6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주례 없이 치러진다. 사회는 KBS 22기 공채 개그민 이광섭이 맡으며, 후배 개그맨 신보라와 신부의 동생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식후 두 사람은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신접살림은 마련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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