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Mnet '보이스 코리아2'의 이예준이 생방송 진출에 성공했다.
19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2'에서는 모태 가창력 이예준과 토론토 음대생 서해인이 KO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예준은 KO라운드 진출을 앞두고 쟁쟁한 팀원들과의 경쟁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예준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불렀다"며 대학 후배인 가수 신용재를 만나 선곡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예준은 이승환의 노래 '그대가 그대를'을 선곡해 열창했다. 발라드에 최적화된 보이스를 가진 이예준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통해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했다. 애절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무대였다.
강타 코치는 고민 끝에 이예준을 생방송 진출자로 선정했다. 이름이 불리자마자 이예준은 눈물을 흘리며 합격에 대한 기쁨에 앞서 "서해인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다"며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그에 못지 않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인 서해인은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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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엠넷 보이스 코리아2'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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