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 둘 식인상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쌍두사에 이어 머리가 둘 달린 식인상어가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왕실의 낚시 가이드 크리스토퍼 존스턴이 2008년 9월에 잡은 머리 둘 달린 식인상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원양어선 선원이던 존스턴은 호주에서 수백 km 떨어진 인도양에서 이 새끼 상어를 배고 있는 암컷 상어를 잡았다.
이러한 기형 상어는 배아가 불완전한 상태에서 성장을 멈췄거나 쌍둥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중단돼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새끼 상어는 '청새리상어'라는 종으로 오징어, 물고기를 주로 먹지만 사람을 공격할 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머리 둘 식인상어 ⓒ 내셔널지오그래픽]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