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가 사랑할 때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송승헌, 신세경, 연우진이 첫 삼자대면을 했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의 회사 골든트리에 본부장으로 부임한 이재희(연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회사에서 함께 일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된 서미도(신세경)와 이재희는 놀란 눈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반면 앞으로 닥칠 운명을 모른 채 두 사람을 모두 아끼는 한태상은 그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세 남녀의 첫 삼자대면과 이들이 품고 있는 각기 다른 감정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태상은 자신의 심장으로 들어온 서미도를 위해서 무엇이든 할 기세였다. 야성미 넘치는 상남자지만 얼굴에 수분팩까지 붙이며 서미도에게 잘 보이려 노력했고 미도 역시 그런 한태상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서미도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괜한 오해 받고 싶지 않다"고 분명히 의사를 전달했음에도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이재희에게 끌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서미도를 둘러싼 한태상과 이재희의 본격 삼자대면은 오늘(18일) 방송되는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전국 시청률 11.4%(AGB 닐슨 미디어)를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사랑할 때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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