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바운스 8개 음원차트 1위, 멜론만 남았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0년만에 발표된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Bounce)'가 음원차트 석권을 앞두고 있다.
16일 정오 선공개된 '바운스'는 조용필이 10년만에 발표하는 정규 19집 앨범 '헬로(Hello)'의 첫번째 트랙에 수록곡이다.
17일 오후 3시 현재 조용필의 '바운스'는 MNET·네이버뮤직·다음뮤직·싸이월드뮤직·벅스·올레뮤직·소리바다·몽키3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라있다. 멜론에서는 2위에 올라 있으며, 멜론에서까지 1위에 오를 경우 음원차트를 석권하게 된다.
'바운스'와 경합을 벌이는 음원은 국제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다. 싸이월드뮤직에서만 어반스페이스의 '헤븐리 유'와 '바운스'가 경합을 벌이고 있을 뿐이다. 물론 '바운스'와 '젠틀맨'의 음원 공개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직접 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며 발표된 '젠틀맨'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은 높이 평가할만 하다.
한편, 조용필의 정규 19집 앨범 '헬로(Hello)'는 오는 4월 23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되며, 같은 날 데뷔 이후 최초로 일반 관객과 미디어들을 초대하는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Hello)!'를 개최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조용필 '헬로'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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