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혜리 열애에 걸스데이 혜리 과거 발언 주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스데이 혜리가 남자가 동안이면 나이가 어린 여성과 결혼해도 괜찮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세삼 눈길을 끈다. 토니안(36)과 혜리(20)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나이차가 16세인 것이 이미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혜리는 지난 3월 20일 방송된 MBC 표준FM '심심타파'에서 해당 방송의 "PD의 결혼 상대 나이가 어떻게 될 것 같으며 언제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 "3~4년 후에 20대 후반의 상대와 결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 걸스데이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혜리는 MC 신동이 내는 각종 퀴즈를 연거푸 맞혔다. 그러자 신동은 혜리에게 "1부터 5까지 임의의 숫자를 수첩에 쓴 뒤 맞춰보라"고 제안했다.
혜리는 신동이 쓴 숫자를 정확히 맞췄다. 그러자 소진이 "혜리야 나 언제 결혼할 것 같아?", 민아는 "나는 연애(언제 할 것 같으냐)?"라며 놀라워했다.
한 청취자도 "저 여자 친구 언제 생길까요?"라고 혜리에게 물었다. 혜리은 "4달 안에 생긴다. 생기면 방송에 연락해 달라"고 답했다.
그러자 '심심타파'의 PD가 "저는 언제 결혼할까요? 몇 살 차이랑?"이라는 질문을 혜리에게 던졌다. 신동은 "PD님은 38살인데 동안이다"라고 귀띔했다.
혜리는 PD의 얼굴을 살피더니 "3~4년후에 20대 후반의 상대와 결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신동이 "그렇게 되면 3~4년 후에 (현재) 소진씨 나이의 분과 결혼 하는 거다. 괜찮으냐?"고 물었다. 올해 소진의 나이가 28세이기 때문에 만약 4년 뒤면 14세 어린 여성과 결혼하게 된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혜리는 "네. 워낙 동안이셔서"라고 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심심타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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