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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혜수가 슈퍼 갑 계약직의 면모를 보였다.
15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5회에서는 미스김(김혜수 분)이 러시아어까지 구사할 수 있는 능력녀임이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규직(오지호 분)은 미스김의 이력서에 러시아어를 할 수 있다는 말이 없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미팅에서 자신의 유창한 러시아어를 뽐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
이에 장규직은 미스김을 보조로 쓰면서 러시아 사람들과 중대한 회사 계약에 나섰다. 하지만 러시아 회사 측은 5%를 절감해줘야 생각해보겠다고 버텼다. 그러자 이 모습을 본 미스김은 퇴근 시간이 다가오자 러시아 측 사람들에게 "우리 것을 모두 계약하라"고 강하게 말했다.
결국, 러시아 회사 측 사람들은 "알았다"며 원래 회사 측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 들였다.
한편, 이날 미스김은 사람들이 러시아도 할 수 있었냐고 묻자 단지 이력서에 칸이 모자라서 생략한 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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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혜수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